무중력 Zero Gravity


contemporary
art festival
노동식 Roe Dongsik
민들레-바람을 타고~~ Dandelion-Riding the wind~~scroll down




노동식 Roe Dongsik
민들레-바람을 타고~~
Dandelion-Riding the wind~~
재료(매체) 및 기법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 LED조명
사이즈
가변크기 Variable Size
작품설명
<민들레 – 바람을 타고>는 일상 속 흔한 민들레를 거대한 조형으로 재해석하여 자연의 생명력과 자유로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는 무의식 속에 잠재된 감각적 기억—크고 작은 경험과 꿈, 상상이 빚어낸 추억들—을 현실 공간에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바람에 실려 흩어지는 민들레 홀씨는 눈이나 구름처럼 손에 잡히지 않지만, 마음속에서는 선명한 감각으로 남아있는 기억의 결을 닮아있다. 작품은 그 잡히지 않는 것을 눈앞의 형상으로 붙들어두고자 한다.
5~6m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는 보는 이를 압도하며, 마치 거대한 민들레 숲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각자의 기억 속 어딘가에 자리한 유년의 순간과 마주하게 된다. 꽃몽우리에 내장된 LED 조명은 밤이 되면 은은하게 빛을 발하며, 낮과는 다른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야간 분위기를 연출한다.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시간이 자연스럽게 뒤섞이는 풍경은 일상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동시에, 시공간을 초월하는 감성적 통로가 되어 대중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