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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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특별전] ​우리가 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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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달천예술창작공간 제2기 입주작가 특별전]

 

작품명

우리가 남이가

DETAIL

2020-2022 / 철판, led, 센서 / 80×80×5cm, 가변설치  

 

‘우리’라는 단어가 가지는 양면성을 통해, ‘개인’과 ‘사회’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고자 했다.

개인과 타자를 구성하는 모호한 단어인 ‘우리’에서 출발하여, ‘우리가 남이가’라는 문장을 통해서 개인이 사회에 포함 되거나 배제되는 지점들을 관람객의 유무에 따라 반응하는 센서를 통해, 단어 의미와 그 활용이 충돌하는 상황을 시각 화하였다. 

 

이승희(1988-)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슬레이드 미술대학 미디어과를 전공한 설치 미술가이다.

일상에서 겪는 경험이 사회적 맥락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우리라는 단어가 가지는 배제와 포용에 대해서 말한다.

타자와 나를 포함하기도, 개인이기도 한 ‘우리’라 는 단어의 일상 용법을 설치 작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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